매니저에게서 배우는 인생의 지혜

아버지는 어떤 면으로써는 자식에게 Authority figure이다. 그런점에서 본다면 회사에서 상사(Manager)같은 면도 있다고 할수있겠다. 그래서 요즘 내 쓰레기같은 매니저를 보면서 생각을 해본게 내가 아버지로써 재영이에게 좋은 아버지가 될려면 꼭 필요한것을 생각해보았다. 어쩌면 이건 모든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것일지도 모르겟다.

1. 신용(Trust)

우선 부모로써 자식들에게 신용을 쌓아야한다. 무슨 약속을 하면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고 해도 지켜야한다. 자식들에게 우린 부모로써 우리의 부모는 믿을수있다는 믿음을 줘야한다. 자식의 피아노 대회에 가겠다고 약속을 하면 모든것을 재치고 가야한다. 많은 사람들은 머 나가서 돈을 많이 벌어주는게 자식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을 하고 진정한 부모로써의 도리를 저버리는 인간들이 많다. 재영이와 난 아버지로써 신용을 쌓아가는 사람이 되야겠다.

2. 존중(Respect)

난 재영이를 소유한 주인/노예의 관계가 아니다. 재영이도 나와같은 인간이며 자기의 생각이 있고 자기의 의지가 있다. 남을 존중을 해야만 존중을 받을수있다.

3. 동등(Equality)

이건 어찌보면 두번째와 아주 관련이 많이 된 것일수도있겠다. 여기서 내가 동등이라고 하는것은 영어로 말해보자면 Approachable 내지는 Accessible의 뜻이다. 자식에게 아버지는 힘든 상대가 되면 그것은 아주 불행한것이다. 아버지는 자식에게 항상 편하고 친구같은 상대가 되어야한다. 그런데 이 노력은 아버지가 자식에게 해야하지 그 반대를 기대하면 안된다. 우리가 먼저 우리 자식들에게 끊임없이 편한 친구가 되도록 노력을 해야한다.

회사의 상사와는 다르게 아버지/아들의 관계를 그냥 확 끊어버릴수가없다. 그리고 실패로 오는 결과도 엄청 크다. 난 절대 "그 아이 부모님들은 참 괜찮은 사람들인데 아들이 그모양 그꼴일까?"라는 말을 믿지않는다. 자식농사도 진짜 농사처럼 다 뿌린데로 거두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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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덕희 | 2008/02/25 00:36 | 트랙백